이원욱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신재생에너지의 보급·확대를 위해 소형 신재생에너지발전사업자의 계통연계비용에 대한 정부지원을 골자로 한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7일 대표 발의했다.
이 의원은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소형발전의 계통연계비용은 적게는 166만 원, 많게는 923만 원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00kW미만의 소형발전의 경우 전체 사업비 중 계통연계비용이 차지하는 비율이 만만치 않아 많은 발전사업자가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진단했다.
이 의원은 “계통연계비용문제는 국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의 어려움 중 하나”라면서 “진입장벽을 완화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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