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 원전연료 공정·설비 안전점검 나서
한전원자력연료, 원전연료 공정·설비 안전점검 나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5.07.1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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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전원자력연료(주)(사장 이재희)가 하계 휴가기간 동안 원전연료 주요 생산시설과 검사장비에 대해 2주간에 걸쳐 계획예방정비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계획예방정비와 개선작업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장비 등의 건전성을 확인하게 된다.

한전원자력연료는 매년 하계 휴가철 생산중단기간을 이용해 계획예방정비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 기간 중 경수로와 중수로의 원전연료공정의 장비를 비롯해 유틸리티 설비와 검사장비 등 총 149종에 대한 계획예방정비를 하고 있다.

이재희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은 휴가기간 중 생산시설의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출근하는 직원들을 격려한 뒤 “계획예방정비기간뿐만 아니라 평소 시설물과 장비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시설의 안전운영은 물론 연료공급에 한 치의 차질이 없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전원자력연료는 우기에 대비해 건축물과 외부시설물, 옹벽·석축구조물 등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과 보수를 완료한 바 있다. 또 9일 노사합동으로 원전연료 제조공정·설비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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