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원유재고 감소 전망…국제유가 상승
美 원유재고 감소 전망…국제유가 상승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5.07.02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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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미국 원유재고 감소 전망 등의 영향을 받은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30일 뉴욕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WTI) 선물유가가 전일보다 배럴당 1.14달러 상승한 59.47달러, 런던거래소(ICE)에서 거래된 브렌트(Brent) 선물유가도 1.58달러 상승한 63.59달러에 각각 마감됐다. 또 두바이(Dubai) 현물유가도 0.20달러 상승한 59.56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재고 감소 전망의 영향을 받았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원유재고 발표를 하루 앞두고 실시된 Reuters 사전조사결과 26일 기준 미국 원유재고가 전주보다 200만 배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뿐만 아니라 미국 증시호조도 국제유가 상승에 일조했다.

반면 미국 달러화 강세와 이란 핵협상 타결을 위한 마감시한 연장, 그리스사태 악화 등은 국제유가 상승폭을 제한하는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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