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한전이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면서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는 모바일 소셜네트워크시스템(Social Network Service)인 인스타그램의 회사계정을 새롭게 오픈했다. 젊은 세대와의 온라인 소통을 강화해 보자는 취지다.

인스타그램은 이미지와 영상 중심의 소셜네트워크시스템으로 온라인 친구들과 일상을 담은 사진과 영상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하는 감성적인 소통 공간이다.

특히 공공기관에서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홍보는 아직 초기단계에 있으나 국내 가입자 수가 512만 명을 넘어섰고, 미국은 이미 인스타그램 사용자가 트위터를 추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전은 인스타그램 오픈에 맞춰 ‘한전 인스타그램과 친구가 되어주세요’란 이벤트를 시행할 계획이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한전 인스타그램 회사계정을 통해 젊은 세대와 모바일을 통한 감성적인 소통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은 지난 2012년 4월 페이스북을 시작으로 현재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유투브 등 다양한 SNS 채널을 운영해 국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며 쌍방향 소통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