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 1호기 우여곡절 끝에 946일 만에 전력생산
월성원전 1호기 우여곡절 끝에 946일 만에 전력생산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5.06.24 09:2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너지타임즈】우여곡절 끝에 계속운전의 허가를 얻어낸 월성원전 1호기가 최근 계획예방정비를 마무리하고 발전을 재개한 결과 946일 만에 전력을 생산해냈다.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조석)은 월성원전 1호기가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했으며 24일 새벽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월성원전 1호기는 지난 1982년 11월 21일 발전을 시작했으며, 2012년 11월 20일 운영허가가 만료된데 이어 지난 2월 27일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계속운전 승인을 받은 후 100일가량 기동전 종합예방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한 바 있다.

특히 월성원전 1호기는 지난 2011년 일본 후쿠시마원전사고 후 높아진 원전안전요건을 반영해 기술적인 안전성을 확인받고 계속운전 승인을 받았고 계속운전 인허가 문서인 안전성 평가보고서는 지난 17일부터 한수원 월성원전본부와 서울사무소에서 신청 후 열람할 수 있도록 공개돼 있다고 한수원 측은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