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싱가포르 4500만불 지중케이블 수주
LS전선, 싱가포르 4500만불 지중케이블 수주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5.06.08 05:2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너지타임즈】LS전선이 싱가포르 전력청에서 발주한 4500만 달러 규모의 지중케이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LS산전은 동남아시아 최대 석유화학단지인 주롱(Jurong)지역에 지중케이블 납품부터 시공까지 일괄적으로 추진하는 턴키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LS전선은 지난 2010년경부터 베트남 법인을 활용해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확보해 싱가포르 전력케이블시장에서 35%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주요 공급자로 자리 잡고 있다.

이헌상 LS전선 에너지해외영업부문장(상무)은 “품질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고 보수적인 싱가포르 전력청이 베트남에서 생산한 제품을 선택한 것은 그 동안 프로젝트를 통해 쌓인 품질에 대한 신뢰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평가하면서 “베트남 법인은 지난 1996년 설립 후 지속적인 설비투자와 기술이전 등을 통해 기술의 안정화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