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중소기업 에너지 이어 안전까지 지원 나서
동서발전, 중소기업 에너지 이어 안전까지 지원 나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5.06.08 05:1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관공·전기안전공사 등과 협업체계 구축
지난해 진단서비스서 안전까지 범위 확대

【에너지타임즈】한국동서발전(주)(사장 장주옥)이 협력중소기업의 에너지 사용효율을 개선하고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에너지관리공단·전기안전공사 등과 협업해 지난 2일부터 ‘에너지·안전 기술 나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에너지 진단 법적 의무대상이 아닌 중소규모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적극적인 에너지 소비 개선이 어렵고 안전 인프라가 취약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동서발전 측은 지난해 시행했던 에너지 진단서비스에서 전기안전분야로 지원범위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동서발전은 연간 절감전력량과 절감금액, 투자비 회수기간, 온실가스 감축량까지 구체적으로 분석한 뒤 진단 대상기업에게 제공할 계획이며, 사후관리 차원에서 오는 9월 ‘에너지·안전 기술 나눔 워크숍’을 열어 중소기업의 의견을 수렴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에너지절감과 설비안전기술교류에 나설 방침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그동안 비용부담과 기술력 부재로 에너지 효율 향상과 안전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온 중소기업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안전관리 인프라를 확립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