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주)(사장 허엽)은 지난 4월 발생한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네팔의 구호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면서 임직원들이 모은 5000만 원을 주한네팔 대사관에 최근 전달했다.
이날 허엽 남동발전 사장은 “작은 정성이 네팔 국민들의 희망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지난 2일 현지 특수목적법인을 통해 1차로 사업구역인근에 고립된 피해마을에 부상자 이송과 생필품 지원 등을 수행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사업구역 인근마을에 구호소 설치와 재건활동, 생계복구지원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현재 남동발전은 네팔 수도인 카트만두에서 북쪽으로 70km 떨어진 지역에 216MW 규모의 수력발전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에너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