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대유럽 원유판매가격(OSP) 인상…국제유가 상승
사우디 대유럽 원유판매가격(OSP) 인상…국제유가 상승
  • 김옥선 기자
  • webmaster@energytimes.kr
  • 승인 2015.05.0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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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사우디아라비아의 유럽 원유판매가격(OSP) 인상과 리비아 생산감소 등의 영향을 받은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WTI) 선물유가는 전일보다 배럴당 1.47달러 상승한 60.40달러, 런던상업거래소(ICE)에서 거래된 브렌트(Brent) 선물유가도 1.07달러 상승한 67.52달러에 각각 마감됐다. 특히 두바이(Dubai) 현물유가마저 0.25달러 상승한 63.28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는 유럽으로 수출되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판매가격이 인상됨으로써 상승압력을 받았다.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는 6월 중 북서유럽으로 수출한 원유수출가격을 전월보다 배럴당 1.3달러 인상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리비아 생산감소도 유가 상승에 한 몫 했다.
리비아 국영석유회사 관계자는 이날 일자리르 요구하는 시위대가 리비아 북동부 항구로 향하는 원유수송파이프라인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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