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원유수출 증가 소식…국제유가 하락
이라크 원유수출 증가 소식…국제유가 하락
  • 에너지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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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5.0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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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이라크가 원유수출을 증가하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WTI) 선물유가는 전일보다 배럴당 0.48달러 하락한 59.15달러, 런던상업거래소(ICE)에서 거래된 브렌트(Brent) 선물유가도 0.32달러 하락한 66.46달러에 각각 마감됐다.

두바이(Dubai) 현물유가는 싱가포르 노동절 휴일로 입전되지 않았다.

이날 국제유가는 이라크의 원유수출 증가 소식으로 원유공급능력이 확대될 것으로 점쳐지면서 하락했다.

이라크는 4월 원유수출량이 전월보다 10만 배럴 증가한 308만 배럴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반면 미국의 석유리그 수 감소 등은 이날 국제유가 하락폭을 제한하는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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