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화력 9호기, 시운전 돌입 ‘초읽기’
태안화력 9호기, 시운전 돌입 ‘초읽기’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5.05.0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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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우리나라 단위용량 최대로 지어지는 태안화력 9호기가 본격적인 시운전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시운전에 필요한 전력을 전력계통으로부터 공급받을 수 있는 수전공사가 모두 완료됐기 때문이다.

한국서부발전(주)(사장 조인국)은 태안화력 9호기 건설의 핵심공정으로 345kV 초고압 차단기와 전력용 변압기 등 여러 전력설비의 설치공사를 완료한데 이어 29일 조촐한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김동섭 서부발전 기술본부장은 최고 품질의 발전소 건설을 위해 노력해 온 임직원과 협력업체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태안화력 9·10호기(105만kW×2기) 건설프로젝트는 총 3조3000억 원의 공사비가 투입된 사업으로 지난 2012년 9월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했다.

태안화력 9호기는 오는 2016년 6월, 태안화력 10호기는 2016년 12월에 각각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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