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한국서부발전(주)(사장 조인국)이 본격적인 시운전을 앞두고 있는 석탄가스화복합발전(Integrated Gasification Combined Cycle) 건설현장(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IGCC 특별안전위원회’를 열고 특별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날 위원들은 IGCC 시운전 현황과 산소플랜트, 가스화플랜트 현장을 점검한 뒤 각 분야의 전문가 진단의견을 제시하는 등 IGCC 안전체계 구축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동섭 서부발전 기술본부장은 시운전 시 안전 확보를 위한 서부발전-시공사 간 사전위험성평가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했고 사외위원들은 해외사례를 언급하면서 설비보호뿐만 아니라 사람보호를 위해 앞으로 운전 중 보수방안에 대한 지침마련과 제어실 소방안전설비 보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시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 최우선 사업장 기틀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위원회는 김동섭 기술본부장을 포함한 사내위원 8명과 화공·가스·소방·PSM 분야 등 사외 전문위원 8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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