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에너지경제연구원 신임 원장 자리를 두고 김현제·박주헌·오진규 후보(가나다 順)가 최종경합을 벌이게 됐다.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업계에 따르면 모두 6명이 응모한 에너지경제연구원 신임 원장 공모에 내부출신의 원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김현제 부원장과 오진규 선임연구위원을 비롯해 유일한 외부출신의 박주헌 동덕여자대학교 교수가 3배수에 이름을 올렸다.

국무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오는 10일 이들 후보에 대한 면접을 거쳐 에너지경제연구원 신임 원장을 최종적으로 선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에너지경제연구원 신임 원장 공모는 손양훈 前 원장이 임기를 절반이나 남겨둔 채 지난해 12월 돌연사퇴함에 따라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