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주주총회에서 최외근 사장은 “한전KPS는 세계 최고의 플랜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창조적 선도기업이라는 회사의 비전을 달성키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올해는 한전KPS의 중기전략경영계획의 성공적인 달성을 위한 중요한 한 해가 될 전망인 만큼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비하고 성장 잠재력 강화의 해법을 찾기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전KPS는 지난해 발전설비 10년 연속 고장정지 제로화 등 완벽한 책임정비를 통해 발전설비 이용률 향상에 기여했으며, 인도 BECL화력 O&M 계약 체결 등 해외사업 분야에서도 주목할 만한 사업실적을 거뒀다.
그 결과 매출액 1조785억 원, 영업이익 2,131억 원, 당기순이익 1,668억 원을 달성해 국내외 경영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경영성과를 창출했으며, 주식상장 당시 5,985억 원이었던 시가총액이 작년 말 3조5,865억 원까지 상승(499% 증가)해 높은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한편 한전KPS는 주당 1,670원의 결산배당을 오는 4월 27일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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