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품질교육체제 수요자 맞춤으로 전면 개편
서부발전, 품질교육체제 수요자 맞춤으로 전면 개편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5.03.26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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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서부발전(주)(사장 조인국)이 품질교육체계를 수요자 맞춤형 교육으로 전면 개편한데 이어 총 42개 교육과정을 새롭게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팀장 등 중간관리자는 경영품질 중점, 차장급 이하 실무진은 현장품질 중점의 교육과정을 받게 된다. 또 직무에 따라 발전설비 정비담당 직원은 설비관리·정비품질 중점, 발전설비 운전담당 직원은 인적실수예방 중점의 교육과정 등을 받게 된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품질의식 확산을 위해 업무전반에 걸친 품질개선 중심 교육을 시행하고 교육콘텐츠를 일방적으로 제공하다보니 교육효과와 직원들의 만족도가 낮은 문제가 있었다”면서 “직급과 직무에 따른 맞춤형 품질교육으로 체계를 개편함으로써 직원들이 필요한 품질역량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습득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서부발전은 2014년부터 품질검사를 중점 교육과정으로 선정한데 이어 발전사 최초로 품질검사 전문 인력 154명을 양성해 이들에 의한 기자재 품질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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