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협력중소기업 수출 1억6000만불 달성 지원
남동발전, 협력중소기업 수출 1억6000만불 달성 지원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5.03.26 00:1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반성장 Fly-High 컨퍼런스 개최
수출촉진 5대 중점 추진전략 선포

【에너지타임즈】남동발전이 협력중소기업의 해외수출 1억6000만 달러 달성을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돕는다.

한국남동발전(주)(사장 허엽)은 정부 3.0 정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고 협력중소기업의 해외수출 1억6000만 달러 달성을 위한 수출촉진 5대 중점전략을 24일 롯데시티호텔(대전 유성구 소재)에서 열린 ‘동반성장 Fly-High 컨퍼런스’에서 선포했다.

남동발전 협력중소기업 55곳은 올해 수출목표를 1억6000만 달러로 설정한데 이어 남동발전은 이들 협력중소기업의 수출목표를 구체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수출촉진 5대 중점추진전략을 수립·선포했다.

이날 발표된 남동발전 수출촉진 5대 중점추진전략은 ▲남동발전-KOTRA 수출협업 고도화 ▲G-TOPS를 통한 협력중소기업의 수출 증대 ▲해외플랜트 대상 수출 시범사업 확대 ▲해외민간네트워크 활용한 신규 시장 진출 ▲GEN-CO 브랜드 쉐어링 및 통합수출 지원 확대 등이다.

특히 허엽 남동발전 사장은 남동발전에서 공기업 최초로 추진 중인 중견기업육성사업 지원 대상기업으로 선정된 에너토크를 비롯한 에네스지·KC코트렐 등 3곳에 인증서를 각각 수여하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히든챔피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밖에도 이날 이상광 코트라 실장은 해외동반진출과 판로개척 방안발표에 이어 한성더스트킹 등 2곳 회사는 해외진출 네트워크 구축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허엽 남동발전 사장은 “지난해 동반성장 Jump-Up 행사의 연장선상에서 정부의 수출진흥정책과 남동발전의 비전, 그리고 협력중소기업의 경영전략과 Alignment 되도록 공유하고자 마련된 자리인 만큼 수출촉진 5대 중점 추진전략을 모토로 보다 거시적인 목표를 향해 다시 한번 도전하자”고 말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지난 2012년 4월 협력중소기업의 해외수출과 시장개척을 위해 공동으로 수출전담회사 G-TOPS를 설립·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나이지리아 액빈발전소 설비개선 기자재를 납품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현재 중동과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중앙아시아지역과 아프리카지역을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한 마케팅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