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에는 조종사 2명, 정비사 1명, 응급 구조사 1명 등 4명이 타고 있었다. 해경은 가거도 보건소에 급성 맹장염에 걸린 어린 아이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착륙하려던 과정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신고를 접수한 전남도소방본부 관계자는 "사고 지역에 부유물이 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해경은 사고 현장에 경비정 등을 보내 생존자가 있는 지 수색 작업을 벌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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