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노동조합은 11대 임원과 12개 지회 지회장 선출을 위한 투표를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노동조합에 따르면 이학수 선관위 위원장을 포함한 7명으로 구성된 지부선거관리위원회는 지부장 후보에 황재도 전 지부장, 부지부장에는 최준식 전 부지부장, 사무처장에는 민정태 전 총무국장의 1팀의 등록을 받았다. 지회의 경우 12개 지회 중 경북지회와 서해지회에서는 두 후보가 등록됐다.

노조 관계자는 “연구지회는 후보 미등록으로 재공모 할 예정”이며 “기존 13개 지회에서 관로건설지회의 조직체계가 바뀌면서 12개 지회의 지회장을 선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후보자의 공개토론회는 오는 16일 본사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