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들은 오는 11일 후쿠시마원전사고 4주년을 맞는 날이라면서 후쿠시마원전사고는 이 세상 어디에도 안전한 원전이 없다는 것으로 교훈으로 남겼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국가에너지정책의 전환과 삼척원전 건설예정구역의 즉각적인 해제를 요구했다.
박홍표 삼척핵발전소투쟁위원회 상임대표는 “정부는 삼척시민의 확고한 뜻에 따라 삼척핵발전소예정구역을 즉각 해제해야 할 것”이라면서 “우리의 요구를 정부가 받아들이지 않으면 평화를 더 이상 약속할 수 없다는 점을 명백히 밝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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