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후핵연료 공론화위원회, 이달 말 공론조사 나서기로
사용후핵연료 공론화위원회, 이달 말 공론조사 나서기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5.03.0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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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사용후핵연료 공론화위원회(위원장 홍두승)가 오는 6월말까지 권고안을 마련하기에 앞서 범 부처협의체와 가진 세 차례 연석회의에서 논의한 사안에 대해 점검하고 그 동안의 공론화활동과 사용후핵연료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필요한 사업에 대해 상호협조하기 위해 6일 제4차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연석회의에서 공론화위원회는 사용후핵연료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필요한 사용후핵연료 기술기준 관련 법령정비와 영구처분 관련 연구, 원전소재지의 원활한 의견수렴 필요성을 설명한 뒤 이에 대한 각 부처의 역할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 공론화위원회는 오는 6월 말까지 권고안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이달 말 1박 2일 간 정보제공과 토론, 숙의과정을 포함한 공론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두승 사용후핵연료 공론화위원회 위원장은 “남은 활동기간 동안 최선의 권고안을 마련하기 위해 보다 심층적인 의견수렴활동을 진행하는 등 공론화위원회에 주어진 사명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범 부처협의체는 공론화위원회에서 공론화를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국무조정실 제2차장을 의장으로 산업통상자원부·미래창조과학부·환경부·행정자치부·외교부·원자력안전위원회 등 실장급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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