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 동반성장 프로그램 강화키로
한전원자력연료, 동반성장 프로그램 강화키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5.03.03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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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전원자력연료가 협력업체와 동반성장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에 박차를 가해 상생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한전원자력연료(주)(사장 이재희)는 3일 ‘2015년 동반성장 추진계획 보고회의’를 갖고 핵연료부품 제조용 원자재 ‘사급제도’ 확대 등 협력회사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키로 했다.

한전원자력연료는 고가인 핵연료부품 원자재 사급 확대와 협력회사와의 생산계획 공유, 6개월 전 주문서 발주 등 동반성장을 추진한다.

이번 한전원자력연료 조치로 협력회사는 원활한 원자재 조달을 바탕으로 제품생산과 품질확보에 전념할 수 있게 됐으며, 생산일정의 탄력적 운용으로 제품의 품질확보는 물론 납기준수에 큰 도움을 받게 된다.

이날 이재희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은 “협력회사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과 품질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중소협력회사들이 안정적으로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강구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원자력연료는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구현을 위해 ‘동반성장지원기동반’을 설치해 구매·자재를 비롯해 품질기술, 설계기술, 부품개발, 재무 등 5개 분야에서 중소기업 업무와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협력회사의 원활한 자금 확보를 위해 납품 후 7일 이내 전액 현금결제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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