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한수원,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준공식 가져
경주시-한수원,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준공식 가져
  • 박재구 기자
  • pgnkorea@gmail.com
  • 승인 2015.03.0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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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와 한국수력원자력(주)이 2일 보문단지 내 경주화백컨벤션센터를 조성한데 이어 정수성 의원(새누리당)과 김관용 경북도지사 등 내외귀빈과 지역주민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준공 / 개관식’을 가졌다.

한수원이 1200억 원을 투자해 건립한 경주화백컨벤션센터는 4만2774㎡ 부지에 연면적 3만1336㎡,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대회의실 3500석, 중소회의실 700석, 실내전시장 2273㎡ 등을 갖춘 국제 수준의 최첨단 회의중심형 컨벤션센터다.

전통건축의 아름다움과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고려한 경주화백컨벤션센터는 건축물 자체가 경주를 품고 있다. 신라 누각(樓閣)을 모티브로 한 곡선형 외관과 건축물 전면의 천마의 힘찬 비상(飛上), 동궁과 월지를 형상화한 야외 연못은 컨벤션센터의 또 다른 볼거리로 경주시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조석 한수원 사장은 “경주화백컨벤션센터 건립으로 경주시가 국제회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한수원은 경주의 기업으로 본사이전 등을 통해 지역발전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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