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 신임 총장은 “원자력엔지니어링은 거의 성숙된 기술이기 때문에 어떻게 안전하고 경제적으로 설계·건설·운영부문과 조합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것이 실무엔지니어를 육성하기 위한 한전국제원자력대학원의 교육 이유”라면서 “하루 빨리 한전국제원자력대학원의 학풍과 문화에 적응해 상호다양성을 존중하고 학업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오 신임 총장은 서울대학교 원자력공학과를 나와 캐나다 맥마스터대학(McMaster University)에서 원자력공학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그는 한국원자력연구소 연구원, 고등기술연구원 전력에너지 연구위원, 아주대학교 에너지학과 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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