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충북 괴산군이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열리는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행사장에 검토했던 풍력발전설비 대신 다른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검토키로 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괴산군은 24일 군청에서 엑스포조직위원회와 경제과, 농업기술센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풍력발전시설 설치 문제를 협의한 결과 위치와 전력효율에서 풍력발전설비를 행사장에 설치하는 것은 실효성이 없다고 결론 내고 LED조명과 태양광발전 등 다른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방안을 찾기로 했다.

한편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생태적 삶-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를 주제로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24일간 괴산군 괴산읍 유기농엑스포공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