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사업 확대로 조합원 권익신장 나서
공동사업 확대로 조합원 권익신장 나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09.01.0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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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일식 전기조합 이사장, 신년하례회서 밝혀

전기조합이 조합원의 권익신장을 도모키 위해 공동사업 확대와 공동판매 활성화 등을 골자로 한 사업을 추진한다.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원일식)은 조합원 상호간의 친목과 유대강화를 강화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등 6일 조합 대강당에서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올해 전기조합 주요사업의 핵심은 조합원 권익신장. 그 일환으로 전기조합은 규소강판 외에 일반강판도 공동구매하고 변압기 외함과 절연유, 배전반용 개폐기, 계기, 계전기 공동구매 추진, 배전반·분전반용 동복알미늄 부스바 판매 등 공동구매 품목을 다각화한다.

또 소액 추천 범위 2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상향조정 시 추천 방법의 투명성과 공정성, 합리성, 제고방안을 마련하고 배전반과 변압기 조달청 다수공급자 물품계약에 따른 기초 작업 조합에서 대행 등 공동판매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전기조합은 ▲기술인력양성 ▲연구개발 활성화 ▲해외시장 개척 사업 지속 시행 ▲CEO 세미나 내실 도모 ▲조합원 서비스 질 향상 등의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안문제인 기능 인력 양성소 건립기금 처리에 대해 전기조합은 처리방안을 놓고 조합원 의견을 수렴한 결과 응답자 중 현금환불이 65%로 가장 높게 나타나 오는 2월 정기총회에 상정해 처리할 계획이다.

이날 원일식 이사장은 “조합원을 위한 조합과 자생력 있는 조합을 반드시 만들 것”이라며 “전기조합의 현안인 기능인력 양성소 건립기금 문제 해결과 그 동안 누적된 부실채권 정리, 조합명의 납품분에 대한 하자처리 등 미결 사항을 원만하게 처리하고 조합이 새롭게 출발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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