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는 국내 신재생에너지업계의 해외진출을 도와주는 해외진출지원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그 동안 추진했던 지원의 틀을 대폭 개편해 올해부터 새로운 체제로 전환했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기존 연 1회 공고를 통해 선정된 20개에 달하는 신재생에너지 제조업체에 3~5명의 자문위원이 맡아 상담자문서비스를 수행했다. 그러나 올해부터 자문이 필요한 중소기업이 협회 홈페이지에 온라인상으로 신청하면 요청사항을 판단해 다년간 지식·경험을 갖춘 전문가가 지원에 나선다.
또 신재생에너지협회는 제품의 수출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해외진출을 포함해 타당성조사와 발주처·바이어 정보·금융·법률·엔지니어링 등 광범위한 분야에 걸쳐 자문을 할 예정이다.
신재생에너지협회 관계자는 “이 지원은 신재생에너지업계 애로를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이 지원에 적극 신청해 최대한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