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어항 유휴부지가 신재생에너지단지로∼
국가어항 유휴부지가 신재생에너지단지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5.02.0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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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SK D&D, 신재생에너지사업 양해각서 체결
【에너지타임즈】앞으로 어장의 개발과 어선의 대피에 필요한 어항인 국가어항 유휴부지가 신재생에너지발전단지로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해양수산부는 SK D&D(주)와 그 동안 수산업 여건변화와 도서지역 어항이용 기피 등으로 인해 국가어항 내 발생한 유휴부지에 신재생에너지발전단지를 조성키로 한데 이어 오는 6일 ‘국가어항 신재생에너지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협약이 체결되면 이들은 국가어항 신재생에너지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제반 행정지원과 사업타당성조사 등 각종 정보를 상호간에 제공하게 된다.

이들은 올 상반기 중 사업타당성조사 등을 거쳐 예비대상지역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주민 의견수렴 후 사업대상자와 사업규모·사업자 등을 결정해 올 하반기에 사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특히 이들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국가어항 유휴부지가 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발전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했다.

이 프로젝트가 추진됨에 따라 국가는 국가어항 유휴부지 임차료를 통해 세입을 확보할 수 있고, 민간사업자는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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