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형 페스티벌로 총 80여 개 팀이 6개의 무대에서 나눠 공연한다.
27일 1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펑크 신의 자존심으로 통하는 '크라잉넛'과 '노브레인'을 필두로 2년 만의 공백을 깨고 새 앨범으로 컴백한 '서울전자음악단, tvN '미생'의 OST로 새삼 주목받은 모던록의 대부 이승열, 감미로운 목소리의 싱어송라이터 한희정, 트렌디한 신스팝의 선두 주자 '글렌체크', 메탈코어 밴드 '바세린'이 전면에 나선다.
펑키 브라스 밴드 커먼그라운드를 비롯해 내귀에 도청장치, 한음파, 슈가도넛, 타카피, 넘버원 코리안, 갤럭시 익스프레스,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옐로우 몬스터즈, 이장혁, 아마도이자람밴드, 김지수, 눈뜨고 코베인, 바버렛츠, 9와 숫자들, 전기뱀장어, 후후 등 개성 있는 팀들이 뒤를 지킨다.
사운드홀릭은 "참여 팀들이 인디 문화 발전에 힘써 달라며 출연을 흔쾌히 수락했다"면서 "라인업 발표는 공식 홈페이지가 아닌 인디 문화 저변 발전을 위한 인디스트릿 이라는 사이트에서 선 공개했다"고 알렸다.
티켓은 예스24에서 살 수 있다. 2차 라인업은 2월16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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