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품원, 연료·자동차·환경 협의회 개최
석품원, 연료·자동차·환경 협의회 개최
  • 윤병효 기자
  • ybh15@energytimes.kr
  • 승인 2008.12.2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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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식량·흰개미 이용 바이오연료 등 다양한 연구성과 발표


한국석유품질관리원(이사장 이천호)은 연료·윤활, 자동차, 환경 분야의 최근 연구성과와 기술정보 등을 교류하는 전문가협의회를 지난 23일 충북 오창에 있는 연구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연료·윤활, 자동차, 환경 분야의 석품원 연구원과 김덕한 SK에너지 부장, 조정희 GS칼텍스 팀장, 서충열 교통환경연구소 연구관, 정재용 자동차부품연구원 박사 등 각계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했다.

임의순 석품원 팀장은 올해 연구센터에서 수행한 ‘정부 정책지원 및 산업체 기술지원 연구’와 ‘검사·시험 효율화 연구’ 현황과 성과를 소개하고 최근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바이오에탄올 실증평가 연구’ 성과와 지난 18일 열린 공청회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김덕한 SK에너지 부장은 ‘비식량 원료로부터 바이오연료 제조기술’에 대한 주제로 폐수로부터 조류(algae)를 배양해 바이오연료 제조기술을 생산하는 기술과 흰개미 미생물로부터 바이오연료를 생산하는 기술 등 신종 바이오연료 제조기술을 소개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밖에도 조정희 GS칼텍스 팀장은 ‘친환경자동차 연료 생산기술’에 대한 주제로 화학연료 개질에 의한 수소생산 기술과 연료전지 관련 국내현황에 대해 발표했으며 서충열 교통환경연구소 연구관은 경유 세탄가 변화에 따른 배출가스 분석결과와 바이오디젤 유종 및 혼합비율에 따른 배출가스 특성을 발표했다.

석품원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는 각 분야의 최근 연구성과와 기술 동향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규모와 기능을 강화해 폭넓은 분야의 상호정보 교류의 장으로 만들자는 논의가 활발히 이뤄진 만큼 더 발전하는 전문가협의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석품원 연구센터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24일 오창지역 아동센터 아이들을 연구센터로 초청해 견학시키고 선물과 성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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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하우스 2008-12-29 18:04:26
까 1회생산할때 이산화탄소배출량보다 10배이상 이산화탄소 배출량이줄어들게되겠지요 현제우리나라에서쓰이는1년박스소비량은 이루말할수없이많읍니다 종이박스는나무을배어서 환경을나쁘게하고 나무상자역시환경과 가장민감한제품입니다 그래서저희는 1회용보다는 10회이상쓸수있는제품을개발하자는데 의견을모으고 거의연구가끈난상태입니다 고견부탁드립니다

제로하우스 2008-12-29 17:22:10
저는광주하남 공단에서에너지 제로하우스에대해서 연구하고있는사람으로써 지구 온난화에대해서도 관심이대단이 높은사람입니다 바이오연료 와수소제조기술로 자동차가 간다면 ~~~~제발그 기술이 하루빨리 개발이되어서 이지구를 구해주시기를간절히빌겠읍니다그리고ㅡ제의견도한번들어보시고바쁘시겠지만고견부탁드립니다 대한민국과일박스고기상자가지금은일해용인데이제품을10회이상쓸수있도록개발한다면어떻게생각하시겠읍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