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배상문, 소니오픈 1R 3언더파 공동 23위
[골프]배상문, 소니오픈 1R 3언더파 공동 23위
  • 온라인뉴스 팀
  • webmaster@energytimes.kr
  • 승인 2015.01.16 16:4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상문(29·캘러웨이)이 소니오픈 첫 날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배상문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04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소니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7타를 쳤다.

공동 23위다.

배상문은 지난주 현대토너먼트 오프 챔피언스에서도 6위에 올라 무난한 시즌 출발을 알렸다.

이날도 보기 2개를 범했지만 침착한 퍼트를 앞세워 버디 5개를 쳐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였다.

배상문은 1번 홀에서 보기로 시작했지만 2번 홀에서 곧장 버디로 만회했다.

5~7번 홀에서 버디 2개, 보기 1개로 전반에 한 타를 줄인 그는 라운드 막판인 16번과 18번 홀에서 한 타씩 줄여 3언더파로 1라운드를 끝냈다.

배상문과 선두권의 차이는 5타로 2~4라운드를 통해 충분히 역전을 노려볼만 하다.

폴 케이시(잉글랜드)와 웹 심슨(미국)이 나란히 8언더파 62타를 쳐 공동 선두에 올랐다.

재미동포 케빈 나(32)는 4언더파 66타로 공동 12위, 최경주(45)는 2언더파 68타로 노승열(24·나이키골프) 등과 함께 공동 32위에 자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