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수요 증가요인 전망…油價 급락 제동
석유수요 증가요인 전망…油價 급락 제동
  • 김옥선 기자
  • webmaster@energytimes.kr
  • 승인 2015.01.0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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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8일 국제유가가 석유수요 증가요인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소폭 상승에 머물렀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8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서부텍사스(WTI) 선물유가가 전일보다 배럴당 0.14달러 상승한 48.79달러에 마감됐다. 반면 런던상업거래소(ICE)에서 거래되는 브렌트(Brent) 선물 최근 월물 유가는 전일보다 0.19달러 하락한 50.96달러에 마감되면서 50달러 선을 유지했다.

특히 우리나라 석유제품가격의 바로미터인 두바이(Dubai) 현물유가는 전일보다 0.90달러 상승한 47.50달러를 기록하며 큰 상승세를 타지 못했다.

이날 국제유가는 미국의 고용지표 개선과 중국 원유수입 증가 등 석유수요 증가요인이 발생하면서 급락에 제동을 걸은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전주보다 4000건 감소한 29만4000건이라고 발표했다.

또 로이터에 따르면 중국의 지난달 원유수입량은 700만 배럴을 상회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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