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두바이유 배럴당 46.60달러까지 추락
7일 두바이유 배럴당 46.60달러까지 추락
  • 김옥선 기자
  • webmaster@energytimes.kr
  • 승인 2015.01.0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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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우리나라 석유제품가격의 바로미터인 두바이유가 7일 기준 배럴당 46.60달러에 마감되는 등 하락세를 이어갔다. 지난 2009년 3월 이후 최저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7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서부텍사스(WTI) 선물유가가 전일보다 배럴당 0.72달러 상승한 48.65달러, 런던상업거래소(ICE)에서 거래되는 브렌트(Brent) 선물유가도 0.05달러 상승한 51.15달러에 각각 마감됐다.

반면 두바이(Dubai) 현물유가는 전일보다 배럴당 1.48달러 하락한 46.60달러를 기록하는 등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 감소가 전망됨에 따라 상승압력을 받았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 2일 기준 원유재고가 전주보다 306만 배럴 감소한 3억8200만 배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또 미국 고용지표개선도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민간고용조사기관인 ADP는 지난달 미국의 민간부문고용이 전월대비 24만10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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