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국제유가 한때 50달러 선 붕괴
5일 국제유가 한때 50달러 선 붕괴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5.01.06 08:3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너지타임즈】미국 주가가 하락되면서 5일 국제유가가 한때 배럴당 50달러 선이 붕괴됐다.

5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서부텍사스(WTI) 유가가 한때 배럴당 5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가 회복돼 50.04달러에 마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전문가들은 유가하락이 심해지면 일부 에너지기업이 도산하게 되고 그 결과 실업자들이 늘어나는 것은 물론 기계·장비 산업도 타격을 받게 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이날 미국 주가가 하락을 일으킨 요인으로 그리스의 정치경제불안이 손꼽히고 있다.

앙겔라 메르켈(Angela Merkel) 독일 총리는 그리스가 유로존에서 탈퇴하더라도 크게 위험하지는 않을 것으로 믿는다고 발표하는 등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가 계속 거론되면서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한 것으로 분석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