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원전반대그룹(Who Am I)이라고 자칭하는 트위터 사용자가 23일 15시 07분경 트위터를 통해 한국수력원자력(주)으로부터 빼낸 5번째 내부문건을 공개했다.

그는 트위터를 올린 글에서 “한수원 사이버 대응훈련 아주 완벽하시네”라며 “우리 자꾸 자극해서 어쩔라고 ㅋㅋㅋ”라고 비웃었다.

또 원전반대그룹은 “(원전반대그룹에) 사죄하면 자료 공개도 검토해 보겠다. 사죄할 의향이 있으면 국민을 위해서라도 우리가 요구한 원전들부터 세우시지?”라며 다시 원전가동 중지를 요구했다.

이에 앞서 그는 지난 21일 고리원전 1·3호기, 월성원전 2호기 가동을 3개월간 중지하라고 요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