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올해의 영웅 소방관 시상식 가져
S-OIL, 올해의 영웅 소방관 시상식 가져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12.18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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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S-OIL이 18일 서초소방서(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2014년 소방영웅 시상식’을 열고 올해의 영웅 소방관으로 선정된 8명의 소방관에게 표창장과 상금 9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엄진용 온산소방서 소방위가 최고 영웅 소방관에 선정됐으며, 표창장과 상금 2000만 원을 받았다. 그는 지난 1995년 소방에 입문해 19년간 유해화학물질 누출과 화재진압활동 786건, 구조·구급활동 654건을 수행해 409명의 인명을 구조한 바 있다.

이외에도 방경호 중앙119구조본부 소방장 등 7명은 영웅소방관으로 선정돼 표창장과 함께 상금 1000만 원씩을 받았다.

이날 나세르 알 마하셔 S-OIL 대표는 “추운 겨울철에 더욱 잦아지는 화재소식을 접할 때마다 불길 속에 뛰어들어 화재 진압을 위해 혼신을 다하는 소방관들의 초인적 활약에 뭉클한 감동과 고마움을 느끼게 된다”면서 “9년째 계속하고 있는 S-OIL의 소방영웅 시상식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과 그 가족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S-OIL은 지난 2006년부터 구조·구난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모범 소방관들을 격려하기 위해 올해의 영웅소방관 시상식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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