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보안기술경진대회서 왕좌에 올라
남동발전, 보안기술경진대회서 왕좌에 올라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12.17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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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남동발전이 대한민국 보안기술의 최고봉을 가리는 경진대회서 왕좌에 올랐다.

한국남동발전(주)(사장 허엽)은 17일 열린 ‘에너지·산업분야 정보보호 컨퍼런스’의 ‘산업부 장관배 보안기술경진대회’에서 1위인 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남동발전은 지난해 보안기술경진대회서 2위를 기록한데 이어 올해 1위를 수상하는 등 연이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올해 경진대회는 산업부 산하기관 전산담당자들이 해킹경보가 발령되면 해당 전산환경에서 제한시간 내 해킹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것을 바탕으로 각 기업의 보안기술능력을 측정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날 홍원남 남동발전 정보보호팀장은 “특히 발전공기업의 전산보안능력은 국가 산업 전체의 향방과 연관된다는 것을 늘 인식하고 있다”면서 “남동발전은 산업안전을 확고히 하는 차원에서 늘 최신보안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2012년 1월 정보보호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외부 전문가를 채용하는 등 사내 정보보호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로드맵을 수립해 운영하고 있다. 또 사내 전문가 발굴로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 경력 개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남동발전은 지난 3월 범국가적 사이버위기 대응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K-Shield)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인증 최정예사이버보안 전문가 10명 중 공공기관 중 최고규모인 2명을 배출하는 등 지속적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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