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동 밤 골목길…태양광 LED가로등 불 밝혀
홍제동 밤 골목길…태양광 LED가로등 불 밝혀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12.1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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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서울 홍제동 일대 41개 가로등 설치 점등식 가져

【에너지타임즈】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일대 지역주민들의 늦은 밤 귀갓길에 빛을 밝혀줄 LED가로등이 불을 밝힌다. 이 가로등 점등에 필요한 전력은 낮에 태양광발전으로 충전된다. 전기요금이 전혀 필요하지 않은 하이브리드 가로등인 셈이다.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조석)은 늦은 밤 귀갓길을 밝혀줌으로써 지역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일대 골목길에 태양광 LED가로등 41개의 설치를 완료한데 이어 15일 서대문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과 함께 점등식을 가진다.

이번에 설치된 이 가로등은 낮에 태양광발전으로 충전을 한 뒤 저장된 전력으로 밤에 불을 밝히게 되며, 특히 한번 충전으로 5일 정도 이용이 가능해 장마철 등에서도 불을 밝힐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정하황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태양광 LED 가로등이 범죄예방효과는 물론 공공전기요금 절감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면서 “한수원은 전력공급이란 본연의 업무 이외에도 국민의 안전과 안심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수원은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차량과 희망도서관을 지원하는 사업과 농어촌 청소년 인재육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등 사회 곳곳에서 꼭 필요로 하는 사업을 불굴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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