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은 신고리원전 5·6호기 주설비공사에 최초로 기술제안입찰제도를 도입한다.
그 동안 한수원은 3년에 걸친 산·학·연 각계의 자문과 수십 차례에 걸친 원전시공실적사화의 간담회를 거쳐 평가기준을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원전시설물의 품질과 안전성을 향상시키고 최저가낙찰제의 잦은 유찰과 저가낙찰 등으로 인한 사업지연과 하도급업체로의 부담전가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신고리원전 5·6호기 주설비공사 입찰공고는 이달 중 있을 예정이며, 착공은 내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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