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희망의 Vision 2025 선포
서부발전, 희망의 Vision 2025 선포
  • 평택=한윤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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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1.27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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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친환경·인재역량·주력사업 달성 등 전략 구체화
한국서부발전(주)(사장 조인국)가 지난달 27일 평택발전본부에서 창사 14주년을 맞아 희망의 ‘Vision 2025’ 중장기 전략체계 선포식을 가졌다.

서부발전에 따르면 희망의 ‘KOWEPO Vision 2025’ 비전 슬로건은 ‘Beyond Energy, Create Happiness’로 2015년 이후 태안본사시대를 준비하는 서부발전의 미래방향이며, 지역적 한계를 넘어 전 국민의 행복을 창조하는 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서부발전 전 직원의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서부발전은 비전달성을 위해 ▲공익가치 창출(Public Happiness) ▲친환경경영 선도(Eco-Friendly) ▲내부역량 향상(Human Value) ▲사업경쟁력 강화(Power&Tech)의 4대 중장기 비전 목표 아래 국민과의 소통·신뢰를 최우선으로 공익·친환경·인재역량·주력사업 분야의 목표가 조화되도록 4대 전략방향과 16대 전략과제를 설정했다.

구체적 전략방향을 살펴보면 먼저 공익가치 창출(Public Happiness)이란 고객만족도 최우수 기업과 상생협력(CSV) 확산을 목표로 대국민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공유가치를 확산시키고자 하는 바람을 담고 있다.

더불어 친환경경영 선도(Eco-Friendly)는 신재생발전량 10% 달성과 4대 자원순환사업 특화를 목표로, 신재생 설비용량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친환경기술 및 자원순환사업을 강화해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배출권거래제에 대비하고자 한다는 내용이다.

내부역량 향상(Human Value)은 지속가능경영 AAA 달성과, 창의인재 양성 20%를 목표로 정부평가 지속가능경영 최고수준 달성 및 유지, 글로벌・도전인재, 융합・전문인재로 대표되는 창의인재를 20%이상 양성해 회사의 미래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지막 사업경쟁력 강화(Power&Tech)는 2025년 설비용량 25,600MW, 5대 핵심기술 선도를 목표로 내실 있는 미래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보, 추진해 매출액 11조를 달성하고, 엔지니어링과 O&M 기술 등 서부발전의 핵심기술을 선도하는 것으로 설정했다.

이날 조인국 서부발전 사장은 “진정한 혁신은 개선(Improvement)이 아닌 새로운 사고를 통한 돌파(Breakthrough)이며, 급격한 변화를 앞둔 지금의 절박함이 미래를 창조하는 원동력”이라면서 “새로운 비전아래 하나가 되어, 에너지 공기업의 기본 책무를 다하고 나아가 국민행복을 창조하는 국민공기업으로 우뚝 서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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