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연료전치車 상용화 가속도 낼 것"
"수소연료전치車 상용화 가속도 낼 것"
  • 송승온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08.12.1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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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트 앤 설리번 보고서, 2020년 12만대 판매 될 것
수소연료보급소 2015년경에 확장, 2016년 이후부터 대량생산 가능

전 세계적으로 수소연료전지자동차의 상용화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인 프로스트 앤 설리번(Frost & Sullivan)은 최근 ‘전세계 연료전지차 시장 전략분석 보고서’를 통해 2020년에 전세계적으로 약 12만대의 연료전지차가 판매되는 등 대량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수소연료보급소는 2015년경에 확장돼 이시기에 상용화 전단계의 기술개량과 소량생산 등이 유발될 것이며 2016년 이후부터 대량생산이 가능하게 된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각국 정부에서 연료전지 기술을 위한 기금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고 연료전지 기술과 수소 생산 및 저장 표준화, 수소인프라 설립 등에 있어 많은 진전이 있어 연도별로 2010년 550대, 2015년 1만5000대, 2018년 6만2000대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의 안잔쿠마(Anjan Kumar) 자동차전문연구원은 “강제적 환경규제과 친환경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고조, 세금 인센티브 증가 등이 연료전지차 가속화의 주요요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인센티브의 경우 다양한 생산자와 소비자 세금 인센티브가 일본과 유럽에서 연료전지차를 위해 개발되고 있다”며 “미국정부는 경량용 차량을 위해 연료전지 자동차에 2009년까지 8000달러의 융자, 그 이후부터 4000달러의 융자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로스트 앤 설리번은 고객이 효과적인 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성장위주의 문화를 창조할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45년 이상의 경험을 활용해 6대륙 30개 이상의 사무소에서 1000여개의 글로벌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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