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차원서 연료전지 마스터플랜 수립 추진
국회차원서 연료전지 마스터플랜 수립 추진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11.12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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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전지산업 활성화포럼, 첫 번째 회의서 이 같이 결의

【에너지타임즈】국회 차원에서 연료전지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게 될 포럼이 출범했다. 이들은 첫 번째 회의에서 연료전지 산업화 마스터플랜 수립을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국회 연료전지산업 활성화포럼(대표 전하진·이원욱 의원)은 12일 르네상스호텔(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발
기인 대회를 겸한 첫 번째 회의를 전하진·이원욱·정두언·부좌현·이강후 의원을 비롯해 유관기관·기업체 등 연료전지 관련 전문가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포럼은 정기적으로 회의를 열어 연료전지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토론·대안을 도출하고 세미나 등을 거쳐 연료전지에 대한 국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전하진 의원(새누리당)은 “이 포럼을 통해 분산전원으로서 연료전지시스템 보급 확산에 대한 정책적인 대안을 마련하고 이와 더불어 전력수급 안정화를 위한 분산전원 확대기반을 조성하고 스마트그리드와의 연계방안을 검토해 볼 것”이라고 밝혔다.

나용환 에너지관리공단 부이사장은 “이 포럼을 통해 연료전지산업이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분산전원 확대 등 관련 산업의 미래 먹거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첫 번째 회의는 연료전지 시장·기술현황·문제점·보급 등에 대한 허심탄회한 토론의 장으로 꾸며졌다. 박창형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부회장과 남석우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본부장이 연료전지를 소개하고 연료전지 이슈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한 논의하는 시간을 비롯해 연료전지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연료전지 산업화 마스터플랜 수립 방안을 마련해나가기로 했다.

한편 연료전지산업 활성화포럼에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길정우·김상훈·부좌현·이강후·이원욱·장윤석·정두언·홍영표·홍익표·홍지만 의원을 비롯해 문승일 서울대학교 교수와 허은영 서울대학교 교수, 정종식 포항공과대학교 교수, 김경남 고려대학교 교수, 이종영 중앙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한다. 또 에너지관리공단·에너지경제연구원·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한국전기연구원·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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