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황 신임 의장은 “최근 원자력업계 일련의 이슈로 방사선안전관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국제협력이 중요하다”면서 “회원국들과 방사선피폭관리에 대한 전문기술을 공유하고 원전해체와 관련한 국제협력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국제방사선피폭정보기구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원자력기구(NEA)에서 공동으로 창설한 단체로 원전종사자의 피폭방사선량과 방사선안전관리기술을 회원국에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이 기구에 29개국 70개 원전사업자와 25개 규제기관이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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