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국제적인 협력을 통해 기존 가전기기의 효율향상을 뛰어넘어 원격제어·네트워크연계 등 스마트가전제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IEA 4E ‘Smart Appliance(스마트가전) 워크숍’을 4일 제주도에서 개최했다.
이날 IEA 4E 참여국 정부 관계자와 국내외 가전업체, 국제단체 등은 스마트가전 기술 현황과 미래 개발·활용 방향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뿐만 아니라 미국·유럽연합 등 각국 정부의 스마트가전에 대한 전망과 정책, 최근 제정된 스마트기기 인터페이스 KS규격 등 스마트가전 관련 우리나라 정책 추진사항에 대한 소개가 이어겼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스마트 가전제품을 활용한 에너지 이용효율 향상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IEA 측의 요청으로 스마트가전부문에서 앞선 역량을 가지고 있는 한국에서 개최하게 되어 그 의미가 크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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