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술표준원, 인증규제부담 완화 ‘국가인증제도 포럼’ 개최
국가기술표준원, 인증규제부담 완화 ‘국가인증제도 포럼’ 개최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4.11.0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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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국가기술표준원이 인증규제부담 완화방안의 일환으로 법정인증제도개선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추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5일 더-케이호텔(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국가인증제도 포럼’을 개최했다.

올해 포럼은 2012년부터 법정인증제도 관리·운영하는 관련 부처 공무원을 중심으로 인증제도 전반에 대한 개선현안추진 시 애로사항의 해결안 등을 마련하는 공론의 장으로 꾸며졌다. 특히 수요자 측면에서 근본적인 인증제도 부담완화의 효과가 있는 인증규제를 감축하는 개선안에 대한 효율적인 추진방법과 관련 장애요인 해소방안을 주요의제로 논의됐다.

이날 국무조정실은 139개 법정인증제도 중 2017년까지 41개를 감축하는 범부처 인증제대 개선방안의 부처별 추진현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했다. 또 조달청은 조달시장 인증 진입장벽 최소화방안, 산업통상자원부가 중복시험상호인정 의무화 관련법 개정 현황, 표준인증통합정보시스템 구축현황 등 주요추진사례를 소개했다.

이뿐만 아니라 이날 포럼에서 중소기업청 옴브즈만지원단은 중소기업이 체감하는 인증부담과 현장애로를 소개하고 인증규제 감축 개선과제에 참여하는 관련 부처 담당관과 기업과 국민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국가기술표준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가기술표준원은 국무조정실과 관계부처와 협업해 국가인증제도 포럼을 인증제도의 효율적인 개선과 부처 간 이해관계를 중립·합리적으로 조정하는 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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