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보유고 달러화 강세로 3개월째 감소
외환보유고 달러화 강세로 3개월째 감소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4.11.0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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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우리나라 외환보유고가 달러화 강세 여파로 3개월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0월말 외환보유액은 3637억2000만 달러로 전월 말 3644억1000만 달러 대비 6억8000만 달러 감소했다. 달러 강세로 유로화·파운드화 등 주요국 통화가 약세를 면치 못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국은행 측은 외화자산운용수익에도 불구하고 유로화·파운드화 등의 약세로 이들 통화표시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이 감소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9월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규모는 중국·일본·스위스·러시아·대만·브라질 등에 이어 세계 7위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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