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소재 4개 광역시·도, 행정협의회 업무협약 체결
원전소재 4개 광역시·도, 행정협의회 업무협약 체결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11.0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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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원전소재 4개 광역시·도가 31일 ‘원전 소재 광역시·도 행정협의회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의회는 원전소재 4개 광역시·도가 지역주민이 원전으로부터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신뢰성 있는 원전안전과 방사능방재대책 마련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 원전 관련 주요현안 발생 시 공동으로 대처·협력하기 위해 구성된다.

조직은 원전소재 경북·부산·울산·전남 4개 시·도 부단체장으로 구성되며, 매년 2회 정기회의와 임시회의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협의회를 대표하는 회장은 부산·울산·전남·경북 순으로 1년씩 윤번제로 맡게 된다.

특히 이날 4개 시·도는 원전안전대책·방사능방재대책·원전안전 관련 지방자치단체 역할 연구와 원전훈련, 방사선 감시 등 상호협력을 비롯해 사용후핵연료와 지역자원시설세 인상 등 각종 현안 공동 대처 등에 협력키로 했다.

주낙영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행정협의회 활동이 원전안전문제에 있어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점진적으로 확대시키고 지역의 목소리를 반영하는데 기여하는 매개체가 될 수 있도록 힘을 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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