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경엽 전기연구원 원장은 “지난 7월 공식 출범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25개 출연 연구기관의 연구 직접비 규모가 연간 2조 원이 넘는 만큼 출연 연구기관의 향방이 곧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미래를 좌우한다고 볼 수 있다”면서 “출연 연구기관 구성원의 일원으로서 전기연구원 임직원이 긍지·보람과 함께 큰 책임감을 함께 가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출연 연구기관 구성원 모두가 공익에 기반 한 확고한 국가관을 갖고 긍정의 자세로 각자의 업무에 진력한다면 기술적 성과란 결과물로 국가경제발전을 선도하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박 원장은 “이를 위해 보다 도전적이고 가치 있는 과제를 발굴하는 동시에 매사를 새로운 시각으로 보다 효율적으로 일을 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기연구원은 지난 1976년 전기기기시험연구소란 이름으로 처음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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