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시가스, 퍼지밸브 안정성 검토 점검 나서
전남도시가스, 퍼지밸브 안정성 검토 점검 나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10.31 13:2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너지타임즈】전남도시가스가 다른 회사 가스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자사의 퍼지밸브에 대한 안정성 검토와 함께 사고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11월까지 가스공급관 퍼지밸브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점검에 들어갔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한봉근 전남도시가스 대표이사는 서정대 화성밸브 전무와 함께 실시한 샘플조사를 바탕으로 전남도시가스는 퍼지밸브를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퍼지밸브 안정성 검토는 밸브조작과정에서 밸브손상으로 인한 배관파손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퍼지밸브 제조업체인 화성밸브와 함께 밸브의 개폐·용접상태·마감캡·고착 상태 등을 확인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데 목적을 갖고 있다.

한봉근 전남도시가스 대표이사는 “작금의 사고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가스누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긴급 상황발생 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도록 밸브의 안전성을 철저히 점검해야 할 것”이라고 안전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전남도시가스는 전 구성원 안전정신재무장프로젝트(SSR, Safety Sprit Rearmament project)와 전사 비상출동훈련, 주요거점 사고수습 Golden Time 시뮬레이션 등과 같은 안전에 대한 다양한 제도를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