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ESS·EMS통합서비스사업자 출범식 가져
에너지관리공단, ESS·EMS통합서비스사업자 출범식 가져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10.30 08:2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新 비즈니스 모델과 민간시장 창출 등 에너지신산업 육성 기대

【에너지타임즈】ESS·EMS통합서비스사업자가 선정됐고 앞으로 이들은 ESS·EMS패키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사업성 분석부터 사후관리까지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에너지관리시스템(EMS) 관련 사업 전주기의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하는 사업모델인 ESS·EMS 통합서비스사업모델을 육성하기 위해 29일 ESS·EMS 통합서비스사업자로 선정된 20곳 사업단 37곳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이들 통합서비스사업자는 관련 분야 기술과 경험뿐만 아니라 공공기관과 민간사업장에 적용할 수 있는 표준모델을 평가받아 선정됐다.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이들 기업의 기술·투자와 정부의 제도개선 노력 등이 상호 시너지효과를 일으킨다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민간시장을 창출해 지속가능한 에너지신산업을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에너지관리공단 측은 설명했다.

앞으로 에너지관리공단은 이들 사업자와 우선적으로 공공기관과 민간사업장을 대상으로 ESS·EMS 기술설명회와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변종립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출범식을 시작으로 ESS·EMS 통합서비스사업이 정부와 기업 간 민관파트너십의 모델과 에너지신산업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ESS·EMS는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에너지수요관리와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에너지신산업의 핵심기술. ESS는 전력사용량이 적고 요금이 싼 심야시간에 전기를 충전해 전력사용이 많고 요금이 비싼 주간시간에 활용해 전력피크 완화에 기여하고 EMS는 실시간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모니터링 해 낭비되는 요인을 발굴·제거하고 필요시 자동으로 에너지사용을 제어하는 기능까지 있어 건물·공장 등의 에너지사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