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세계은행이 해당국가에서 겪게 되는 특정시나리오를 부여한 뒤 규제·절차·시간·비용 등의 지표를 통해 기업환경을 분석하는 기업환경평가결과 전력공급부문에서 우리나라가 1위를 기록했다.
전력공급부문에서 서울의 신축 지상 2층 냉동 창고에 전력을 공급하는 시나리오가 주어졌다. 그 결과 우리나라는 3개 절차 18일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뒤를 이어 싱가포르(4개 절차 31일)·미국(4.8개 89.6일)·호주(5개 절차 75일)·일본(3.4개 97.7일)·중국(5.5개 143.2일)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우리나라는 올해 세계은행 기업환경평가에서 통관행정 3위와 법적분쟁 해결 4위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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